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대서양 조약 기구 (문단 편집) === [include(틀:국기, 국명=러시아, 출력=, 크기=40)] [[러시아]] === 미국은 "러시아가 원한다면 러시아도 NATO에 가입해도 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비슷하게 러시아의 [[유럽연합]] 가입도 떡밥이 된 적이 있다. 1998년에는 "우리의 동맹은 지리적 문제와는 관계없이 회원국으로서 전 유럽의 안보와 안정성을 증대시킬 의무를 질 능력과 의지가 있는 유럽의 모든 민주국가에게 열려있다."라고 열린 문(open door) 정책을 선언한 적도 있다. 러시아도 명목상 민주주의 국가인데 나토와 러시아가 서로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소리였다. 하지만 러시아가 NATO 가입을 공식적으로 신청한 적도, NATO가 러시아의 가입을 공식적으로는 불허한 적도 단 한 번도 없다. 1990년대 나토확장 떡밥이 돌때 러시아의 가입도 논의된적은 있었다. [[빌 클린턴]]이 [[보리스 옐친]]을 만나 나토 확장안을 논의하였을 당시, 빌 클린턴은 나토의 확장이 러시아같은 특정국가를 겨냥한게 아니라 범유럽적 안보기구로의 변화라는 식으로 보리스 옐친을 설득했다. 빌클린턴과 달리 [[앨 고어]]로 대변되는 백악관내 강경파는 나토의 확장이 결국 러시아 대항 전략이라는 점을 명백히 말하고 다녔다. 예를 들어 1994년 9월 [[베를린]]에서의 미군 철수를 맞아 개최된 "새로운 전통(New Traditions)"컨퍼런스에서 앨 고어가 한 연설 등이 있다. 보리스 옐친도 1994년 1월 저녁식사 자리에서 다른 동유럽국가들보다 먼저 나토에 가입해야겠다는 의사를 밝힌적 있으나(“Russia has to be the first country to join NATO") 중국의 반발가능성(potential Chinese reaction)을 우려해 공식 가입의사를 제기하지는 않았다[[https://www.belfercenter.org/publication/how-enlarge-nato-debate-inside-clinton-administration-1993-95|#]]. 그외에도 [[미하일 고르바초프]]는 1990년 독일 통일을 논의하러 온 미국 국무장관 존 베이커에게 나토 가입 가능성을 타진했으나, 존 베이커는 이를 "꿈"이라는 한 마디로 일축했고 [[블라디미르 푸틴]]은 2000년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한 [[빌 클린턴]]에게 나토 가입 가능성을 문의했다고 한다[[https://en.wikipedia.org/wiki/Russia–NATO_relations#Suggestions_of_Russia_joining_NATO|#]]. 1995년에도 영국 국방부가 러시아에 나토 준회원국 지위를 주려고 했던 적이 있으나 영국 전략회의의 반대로 불발되었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28&aid=0002480030|#]] 이렇듯 러시아는 나토 가입 가능성을 그냥 타진하는 정도였고 나토국에서의 반응도 별로 안좋았지만, 어쨌든 러시아는 나토와 평화를 위한 동반자관계(Partnership for Peace)였다. 공산진영이었던 구 소련국가 및 동유럽, 중부유럽 국가와 나토간 파트너쉽 프로그램으로 여기에 속했던 국가들 중 상당수가 후에 정식 나토회원국이 되었다. 때문에, 나토와 러시아는 이런저런 교류를 계속했다. 당시에는 NATO-러시아 합동 군사훈련이 4번 정도 있었을 정도였다[[https://thehill.com/policy/defense/261940-former-defense-secretary-us-shares-blame-for-poor-relations-with-russia|#]]. 1997년에는 나토와 러시아는 Founding Act를 체결하여 협력적 관계를 약속하였고 [[9.11 테러]] 이후에는 [[테러리즘]]이 세계 주요 안보이슈가 되었기 때문에 2002년 [[로마]]에서 개최된 나토의 비상설 회의에 러시아도 참여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라크 전쟁]]이 끝나고 다시 미국의 관심사가 동유럽으로 돌아왔을때 다시 나토와 러시아의 갈등이 시작되었는데, 특히 2008년은 그중 최악의 해로 불린다. 이때에 협력적 취지에서 개최된 NATO-러시아의 회의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조지아]]의 나토 가입을 약속하여 러시아의 반발을 불렀다. 이후 발생한 [[남오세티야 전쟁]]에서 NATO가 [[조지아]]편을 들었던 반면 [[러시아]] 는 [[압하지야]]와 [[남오세티야]]를 지원했다. 그리고 2008년에 [[코소보]]가 나토의 지원아래 [[세르비아]]로부터 독립했으나 이는 [[세르비아]]를 지원하던 러시아의 국익과 맞지 않았다. [[코소보]]의 독립 단일 건 때문이 아니라 발칸 반도에서 벌어진 [[유고슬라비아 전쟁]]에 NATO가 개입했던 것을 러시아는 내내 불쾌해했다. 이런 사정이 맞물려 NATO와 러시아간 관계는 악화되었다. 결국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2014년 크림 위기]]를 기점으로 양자간 급격히 틀어지더니 2022년 러시아의 일방적인 명분없는 침략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며 러시아의 대 나토 외교는 끝이 났다. 나토는 러시아를 ‘잠재적 전략적 파트너’(potential strategic partner)에서 ‘가장 중대하고 직접적인 위협’(most significant and direct threat)으로 바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